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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규모 탈락 막았다 … 타 시·군 유입 줄고 신설·전문고 인기
정원 늘고, 학교 쏠림 줄었다 학생들을 수용하지 못해 대규모 탈락 사태를 빚어 온 천안지역 고입문제가 올해는 크게 해소됐다. 타 시·군 유입 학생은 줄었고, 시내권 학교에 비해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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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대학평가에 기업 '평판도' 반영
앞으로 정부의 대학평가에 대학졸업생을 채용하는 기업체들의 대학별 만족도가 반영된다. 또 사립대의 재정.경영상태가 공개돼 수험생들이 진로선택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. 교육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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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지역 근무 의사 부족 숨통부터 터주자
의사를 길러 제대로 환자를 보게 하려면 수련 과정을 포함해 10년이 걸린다. 의사 인력을 중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운용해야 하는 이유다.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연세대 의료·복지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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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도 허술 + 욕심 + 빗나간 교육열 = 입시 부정
25일 오후 서울 지역 13개 자율고 교장들이 굳은 표정으로 서울시교육청의 9층 회의실에 들어섰다. 자율고에 편법으로 합격한 학생들의 일반고 강제 전학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시교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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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 박사과정 또 미달
서울대의 2002학년도 대학원 박사과정 후기모집 결과 지난해 11월 전기모집에 이어 또 대량 미달사태를 기록했다. 서울대 측은 27일 "대학원 후기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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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장기 인력수급 맞춘 학과 구조조정 미룰 수 없다
정부가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 등 교원양성기관에 메스를 들이댔다. A, B, C, D로 평가해 C, D를 받은 경우 입학정원을 줄이거나 교직원 양성 기능을 축소하겠다는 것이다. 그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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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 박사과정 또 미달
서울대 공대 석사과정 마지막 학기에 재학 중인 申모(25)씨는 박사과정 진학을 포기하고 카투사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. 국내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졸업한다 해도 해외 유학파에 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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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지론 속 서울지역 외고 인기 하락…서울외고 '미달'
지난 9월 서울자립형사립고연합회가 주최한 ‘예비 고1을 위한 서울 자사고 연합 설명회’가 서울 이화여고 유관순 기념관에서 1500여명의 학부모ㆍ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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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남공고생들이 후배 신입생 모으려 피켓 들고 길 나선 이유
지난 20일 전남 해남공고 학생들이 해남군청 앞 사거리에서 손에 피켓을 들고 신입생 모집을 위한 홍보를 하고 있다. 프리랜서 장정필 “해남공고가 살아야 해남군이 삽니다. 내 고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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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점 미달 땐 대회 못 나가 … 연세대 축구부 14명 '발목'
━ [2017 스포츠 오디세이] 대학 스포츠에 ‘C제로 룰’ 태풍 지난해 정기 연고전에서 1-3으로 진 연세대 축구 선수들. 오른쪽은 지난달 고려대와 연세대의 농구 경기. 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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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교 신청→반려…이번엔 교사 13명 전원 해고 통보한 은혜초
학생 감소를 이유로 폐교 인가를 신청한 은혜초등학교가 교원 모두에게 해고를 통보했다. [사진 JTBC 캡처] 폐교를 예고했던 서울 은평구 은혜초등학교가 오는 2월 28일자로 소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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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입개편]현재 중 3부터 수시·정시 동시에 보게 될 수도
교육부가 현재 중3에 적용되는 2022학년도 대입부터 수시·정시를 통합해 선발하는 방안을 내놨다. 현재 대입전형은 선발방식과 모집 시기에 따라 정시와 수시로 나뉘는데, 이런 구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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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나가던 세종시, 청약열기 한풀 꺾이나
[황의영기자] "새로 분양하는 아파트가 많으니 미분양이 늘죠. 앞으로 이런 악순환은 계속될 겁니다. 세종시라고 별 수 있겠어요?" 최근 들어 세종시 주택 시장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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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개 대학병원 중 38곳에 소아과 레지던트 0명
소아청소년과가 있는 50개 대학병원 중 38곳에서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를 한 명도 확보하지 못했다.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미달 사태로 향후 소아청소년과 의료 공백의 우려가 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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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한계 대학’ 퇴로 열어주고 잠재력 갖춘 곳에 지원 집중해야
민주노총 전국대학노조 국공립대본부 조합원들이 지난달 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. [뉴스1]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울산과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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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 300구 시신에 '번아웃'…죽음 진실 찾던 법의관들이 떠난다
지난 19일 강원도 원주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(국과수) 본원에서 만난 양경무(53) 법의학부장. 그의 사무실에는 ‘Proba Mortem(프로바 모르템). 남겨진 진실 우리가 찾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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읍면 학생 감소에 10년간 폐교 421곳…'지방대 미달' 이유있었네
68년 역사의 부산 동구 좌성초등학교는 지난 2월 19일 졸업식을 겸해 ‘폐교식’을 했다. 11년 전만 해도 200여명의 학생으로 북적이던 학교에 50여명밖에 남지 않게 되자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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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유령원서 판치는 부실대···퇴출 위해 해산 장려금도 고려할만"
봄꽃이 가득 핀 캠퍼스 곳곳에 찬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다. 올해 지방대를 중심으로 불어닥친 대규모 정원 미달사태 때문이다. 봄 학기가 개강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'지방대 소멸'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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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시 ‘사실상 미달’ 68개 대학…지방대가 59개교
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호남 지역 4년제 일반대학 10곳 중 8곳이 경쟁률 3대 1을 넘지 못해 사실상 미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. 영남 지역 대학도 약 60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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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상임전국위, 정족수 미달로 무산…인명진 "패거리 정치의 민낯 보여준 것"
비대위원선임 등을 하기 위해 6일 열릴 예정이던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회가 친박측 위원 불참으로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. 인명진 위원장이 무산소감을 밝힌 뒤 연단을 내려오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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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속으로] 의원 10명에 장관 2명 … 범띠 모이다 족보 꼬여 81학번으로 뭉쳤죠
━ 정치권 신주류로 뜨는 여당 81학번 모임 지난 6월 4일 저녁 경기도 파주의 한 횟집. 중년 인사 1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. 이들에겐 세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. 가슴에 국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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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방대가 살아야 지방이 산다…교육 다양성 적극 허용을”
━ [SUNDAY 인터뷰] 정용덕 금강대 총장 “우리 대학의 목표는 ‘정원 채우기’가 아닙니다. 잠재력 있는 학생을 스카우트해서 미래의 인재로 키워내는 것입니다.” 정